어느 날 갑자기 카드 결제가 안 되고, ATM에서 출금도 막혔습니다. 잔액은 분명히 있는데. 이것이 바로 통장 가압류입니다. '아직 판결도 나지 않았는데 내 돈을 왜 막아?'라는 의문이 드실 겁니다. 하지만 가압류는 판결 전에도 법원 결정 하나로 계좌 전체를 동결시킬 수 있는 강력한 임시조치입니다.

통장 가압류, 실제로 어떻게 돈이 묶이고, 어떻게 풀 수 있는지 지금 바로 알아야 합니다.

⚖️ 가압류 vs 압류, 뭐가 다른가?

많은 분들이 가압류와 압류를 혼동합니다. 핵심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가압류 압류
단계 소송 전·진행 중 임시조치 판결 확정 후 강제집행
목적 재산 처분 방지 실제 채권 회수
효력 계좌 동결 (인출·이체 불가) 계좌 금액 강제 추심
가압류란 채권자가 채무자의 재산을 임시로 묶어두는 법적 조치로, 본안 소송이나 강제집행 전까지 재산 처분을 막기 위한 임시 처분입니다. (민사집행법 제276조~제278조 근거)

즉, 가압류 단계에서는 아직 돈을 가져가지는 않지만, 내 통장에 손도 못 댑니다.